하루에도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2~3번은 기본으로 갔고, 매운 음식이나 커피라도 먹을라치면

배속에서 하루종일 꾸르륵 소리가 끊이지 않았죠. 부드러운 음식위주로 먹어야하고

가족이나 친구들하고 어딜 놀러가도 조심해야하니, 성가스럽고 짜증..

약을 꽤 오래 먹으면서 괜찮다가 위도 좀 안 좋아지고 해서 물어물어 여기까지 왔네요.

알로에겔이 저한테 잘 맞을 것 같은 생각에 지난번에 겔 6병을 시켯어요. 첫 맛은 밍밍하고

별로였는데 2주가 지나서 3주정도 접어드니까 배가 덜 부글거리고 갑자기 화장실로 달려가는 일이

조금 줄어들더라구요.  지금은 거의 다 먹어가는데, 예전보다 속도 덜 아프고 살만하네용.

한결 나아진 거 같아서 기쁩니다. 계속 이용할 듯 싶군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