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절기만 되면 거칠해지고 건조하기라도 하면 더욱 더 심해지는 여드름성 피부. 작년 겨울에 견디다 못해 피부과 찿고 치료받고 약 먹고 좋아진 후, 1월말부터 알로에겔을 먹어봤지요. 예전에는 화장품으로만 해결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었거든요. 원체,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고 단 거를 사랑하니까.. 의사 선생님 조치로 일주일에 2번정도로 줄이고 알로에겔을 거의 10병정도 먹은 거 같아요. 지금까지. 피부에 수분공급이 되고 윤기가 흐르면서 여드름도 한결 힘을 잃어서 오랜만에 얼굴 상태가 아주 잘 유지되고 있어요. 요즘처럼 건조하고 바람 많이 부는데도 완전 만족 스럽습니다. 바르는 것 만큼이나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서 요즘엔 입엔 좀 안 맞아도 양배추와 당근.. 그리고, 이제는 정말 좋아하는 알로에겔. 꼬박 꼬박 챙겨먹게되었네요. ㅎㅎ